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BC 코로나입원환자 1000명에 육박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사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가 900명을 넘기며 1000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어 보인다.   21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가 924명으로 나왔다. 연일 최다기록을 갱신하면서 이제 1000명을 코앞에 두게 된 것이다.   이날 일일 확진자 수는 2364명을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 8079명이 됐다. 현재 하루 2000명 전후로 새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5일마다 1만 명 씩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19에 감염중인 환자 수도 3만 3997명이고, 중증 환자 수도 130명이었다. 사망자도 9명이 나와 총 BC주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529명이 됐다.   이날 BC주공중보건 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가능성에 대한 보고서 발표를 통해 80세 이상은 28.4%, 70대는 15%, 60대는 8.5%, 50대는 7.7%, 40대는 5.5%, 그리고 20대와 30대는 4.4%로 추산했다.   그런데 백신 접종 1회에 2.8%, 2회에 4.2% 그리고 3회에 9.1%가 감소한다고 봤다.   21일까지 BC주 5세 이상 인구 중 2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83.5%였으며, 12세 이상 3회 이상 접종률은 37.8%였다.   한편 한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 결과, 1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574명(+1935명), 국내감염 5286명(+2895명)이 확인되어 총 9860명(4830명)이라고 밝혔다.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최근 1주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인 현황표의 각 국별 해외유입자에서 수에서 캐나다는 61명으로 80개 유입국가 중 미국(1041), 필리핀(106), 인도(77), 우즈베키스탄(67), 네팔(67) 등에 이어 6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표영태 기자코로나입원환자 육박 코로나입원환자 1000명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국내 오미크론

2022-01-24

코로나 신규확진 10명중 7명이 오미크론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를 제치고 미국에서 지배종이 됐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주 신규 확진 사례 중 오미크론 변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73%로 나타났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가 새로운 감염 사례 중 과반을 넘겨 이제 지배종이 됐다는 진단이다.   앞서 발표된 CD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불과 한 주 만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구성 비율은 0.4%에서 2.9%로 거의 6배가 증가했다.     이미 국내 많은 지역에서 오미크론은 상당한 전파력을 입증하고 있다.  뉴욕 지역과 남동부, 중서부 산업 지역,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서는 신규 확진 사례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오미크론 변이 유입 전만 해도 유행했던 델타 변이는 11월 말까지 신규 확진 사례의 99.5%를 차지했으나 불과 한 달도 안 돼 순식간에 오미크론에 우위를 넘겨줬다.     지난달 2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관심종'으로 지정한 오미크론은 현재까지 약 90개국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세계 지배종이 될 가능성도 보인다.     오미크론의 거센 전파력에 대해서는 잘 알려졌지만, 치명률에 대해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실제로 덜 치명적인 에 대해 아직 짧은 일화와 같은 증거만 있는 수준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스터샷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개발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는 오미크론 변이를 막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 초기 연구들은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 및 중국과 러시아 백신 등 비mRNA 백신이 이 변이에 면역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반면 mRNA 백신 효과는 긍정적이다. 앞서 화이자 측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으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2회 접종 때보다 25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모더나도 자사의 부스터샷(50㎍) 투여 후 오미크론 중화항체는 2회 접종과 비교할 때 37배, 100㎍ 투여 시에는 8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승인된 부스터샷 용량은 1,2차 접종 투여량의 절반 수준인 50㎍이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에 대해 "안심되는 결과"라며 "모더나는 전파력이 높은 이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을 임상시험을 통해 빠르게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A카운티에서도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LACDPH)에 따르면 20일 기준 60건의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추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3258명으로 집계돼 4일 연속으로 3000명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신규 입원환자는 743명으로 집계됐다. 장수아 기자신규확진 오미크론 오미크론 변이 국내 오미크론 오미크론 중화항체

2021-12-2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